카카오뱅크가 지난 23일 전월세보증금 대출 출시 이후 9일간 하루 평균 4000여건, 총 3만6200건의 금리·대출한도 사전 조회 건수를 올렸다고 1일 밝혔습니다.사전조회 고객 가운데 520명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기 위한 임대차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 등 서류를 제출했습니다.대출 필수서류는 스크래핑으로 카카오뱅크가 확인하고, 임대차계약서 등 스크래핑이 불가능한 서류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면 대출 신청이 가능합니다.서류 심사 후 고객에게 대출한도와 금리수준 등 심사결과 통지까지 1영업일 내외가 소요되고 있습니다.대출 약정 금액은 160억 원으로 실제 대출은 이달 초중순부터 이뤄질 예정입니다.카카오뱅크 측은 본격적인 이사철이 도래하는 2월 중순 이후에는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서류 접수는 은행 비영업시간에 46.8% 몰려 고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