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평가사 와이스레이팅스가 24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등급을 처음으로 발표한 가운데 한국에서 사이버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와이스레이팅스는 홈페이지에 ‘코인등급을 유출하기 위한 한국의 사이버 공격이 실패했다’는 성명을 냈다.와이스레이팅스는 "우리 웹사이트에 대해 한국에서 거대한 사이버공격을 가했다. 한국으로부터 서비스거부(DoS, Denial of Service) 공격을 막느라 직원들이 밤을 새웠다"라며 "해커들이 웹사이트에 침입해 자료를 탈취하고 소셜미디어에서 자료를 왜곡했다"고 주장했다.와이스레이팅스 설립자인 마틴 D. 와이스는 "자신들이 투자한 가상화폐에 대해 부정적 등급이 부여될 것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소셜미디어에 두려움을 표시했다"면서 "이것이 오늘 우리의 발표를 위협하기 위한 시도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어젯밤 아시아에서만 10만명이 넘는 방문자가 발생했다. 우리의 고객이 전적으로 미국에 있기 때문에 이 숫자는 매우 특이한 것이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직원들은 즉시 서버 용량을 여러 번 확장했다"고 덧붙였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