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대표이사 원경희)의 건설기계 사업부문 연매출이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혜인은 "지난 2016년부터 국내에 적용된 Tier4 Final 규제로 인해 건설기계 시장이 위축되고 구매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창사 이래 최대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Tier4 Final은 건설 기계에서 생산되는 NOx(산화질소물), 미세먼지의 제거기준을 기존의 10배 수준으로 강화시킨 규제입니다.이에 따라 건설기계는 필수적으로 배기가스 처리를 위한 장치를 설치해야 합니다.혜인은 "건설기계에 배기가스 처리 장치를 추가로 설치하면 기계 가격도 당연히 올라가게 되다보니 시장 위축을 예상했다"면서도 "해외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건설기계 부문 세계 1위 캐터필라의 브랜드 가치와 기술력에 대한 믿음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또 혜인은 지난해 신규 주력 장비인 캐터필라 굴삭기 330FL 판매가 급증하고 대형 휠로더 시장 점유율이 올라갔다고 덧붙였습니다.최성욱 CAT사업본부장 상무는 "앞으로 전국 어디서나 토탈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사가 제품력과 브랜드를 고려하기에 앞서 혜인의 서비스가 장비선택의 결정변수가 될 수 있도록 고객의 성공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한편, 1960년 설립된 혜인은 건설기계와 산업/물류장비 그리고 엔진·발전기 공급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종합건설기계 및 에너지동력 선도기업입니다.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