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9일 뉴욕 3대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로 출발했습니다. 장중 헬스케어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종가 기준 다우지수는 0.41% 올라 25385.8에 거래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0.09% 뛰었습니다. 종가 7163.58에 장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일 보다 0.13%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2751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바로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국제유가 확인해보겠습니다. OPEC 주도의 감산이 지속하고 있는 데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겹치면서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o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99% 오르며 2014년 말 이후 최고치인 62.96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장 중 한때 63달러까지 기록하는 모습이었습니다.o 런던 아이스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도 확인해보시죠. 배럴당 1.53% 상승해 68.82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o 이어서 금가격 보겠습니다. 달러화와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금 가격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월물 금가격은 전일 보다 온스당 0.61% 하락한 1312.4달러에 거래 마쳤습니다.o 한편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7% 상승한 92.54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유럽 주요국 증시는 독일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는 전일 대비 0.43% 상승해 종가 기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400선을 넘어 400.11에 거래 마쳤습니다.독일 프랑크프루트의 닥스 지수는 전일 보다 0.13% 뛰어 종가 13885.59를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꺄끄 지수도 전일 보다 0.67% 올라 5523.94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독일 경제 지표가 잘 나왔습니다. 11월 산업생산이 3.4% 증가해 기대치를 뛰어 넘었고, 같은 달 무역수지도, 223억 유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또 유로존의 11월 실업률이 2009년 이후 최저치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유로존 경제 지표 호조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갑니다.이혜수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인권 집 공개, 63년 된 삼청동 낡은 주택이 소중한 이유 ㆍ하리수 "첫사랑 전교회장 남친, 절친男에게 뺏겨"ㆍ장희진-이보영 전어서비스 논란 뭐길래? 악플러와 전쟁 선포 [전문]ㆍ정주리 SNS 심경 "남편과 버라이어티하게 살고 있다" 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