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선박용 엔진의 배기가스 세정설비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배기가스 세정설비`는 선박용 엔진의 배기가스를 물로 씻어내 황산화물과 염산, 불산 등의 유해 물질을 최대 99%까지 없애는 친환경 장치입니다.현대중공업은 개발에 착수한 지 19개월에 거둔 성과라며 기존 유럽 회사들의 제품보다 성능은 같으면서도 크기를 35% 가량 줄인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오는 2020년 국제해사기구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로 배기가스 세정설비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 50기 이상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현대중공업은 중·대형 엔진용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와 오염물질을 대폭 줄인 LNG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과 설비 등의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옥주현, “핑클 최대 라이벌? 김국진 못 따라갔다” 과거 발언 눈길ㆍ지디♥이주연, 디스패치 새해 첫 열애설 주인공…소문이 사실로?ㆍ구혜선, 결혼 전 ‘200평 단독주택’ 화제 “애완동물 각자 방 다 따로 있어”ㆍ전지현, 둘째도 아들 “임신 막달, 휴식 중” ㆍ이세창 “정하나와 결혼, 전 부인에게 재혼 소식 먼저 알렸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