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상품] 양치와 잇몸치료 동시에 … 입냄새 완화효과도
잇몸약은 일반적으로 먹는 약이 많지만 일동제약의 ‘덴큐 헬스페이스트’는 치약처럼 쓰는 잇몸약이다. 양치와 잇몸 치료를 같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동제약이 알약형으로 내놓은 잇몸약 ‘덴큐 정’ 시리즈 제품으로 지난해 출시됐다.

덴큐 헬스페이스트는 치은염(잇몸염), 잇몸에서 피와 고름이 나와 생기는 잇몸 붓기, 부종, 고름 등 여러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상당수 잇몸 질환 환자가 고민하는 입냄새 완화 효과에 대한 허가 적응증도 갖고 있다.

덴큐 헬스페이스트에는 살균작용을 통해 치주질환의 원인균 제거를 돕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 혈액순환을 도와 잇몸의 울혈을 개선하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가 들어있다. 항염증 작용으로 잇몸의 붓기를 완화하는 ‘에녹솔론’도 함유돼 있다. 적당량 들어있는 발포제와 연마제는 양치와 잇몸 치료를 동시에 하고 입냄새에 대한 고민도 덜어줄 수 있다. 방부제는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잇몸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덴큐 헬스페이스트는 대용량인 200g으로 출시돼 경제적이다.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1일 2회 잇몸을 마사지하듯 양치질한 뒤 물로 가볍게 헹구면 된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