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장의 카드뉴스
동물입양을 연결하는 재단 설립 모집 사업 시작럭스트래블 (대표 구연성)은, 2만여개의 투어 상품과 Book me 등과 같은, 호주 대형 여행사들이 여행 예약 시스템을 갖춘, 16년차 현지 여행사로서, 고객별 취향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여행과 유학 프로그램을 설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직접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그룹별 커뮤니티를 통해, 타지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운 상황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실제로, 성매매여성 재활상담, 가정폭력피해자 상담 및 구조, 타지 생활이 힘든 아이들의 멘토링, 의료봉사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무료통역 , 병원 예약 등의 고객으로 만난, 여행자들과 유학생들의 호주에서의 생활을 직,간적접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

럭스트래블은, 사람이 행복한 여행 뿐 아니라, 동물 복지와 동물권에 대한 목소리도 함께 내고 있다. 동물 보호 단체에 여행 상품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오고 있으며, 동물을 체험하는 여행 상품을 보이콧, 아동착취 상품 및 동물관련 상품구매를 하지 않는 여행을 권하고 있다.

구연성 대표는, “동물 학대에 일조하는 여행을 선택하지 않는 것만으로, 사람과 동물이 둘다, 행복한 여행이 가능하다. 여행자가 바뀌면, 세상이 변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하며,사업과 함께, 동물 보호에 대해 관심과 행동을 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농장견, 유기견, 학대받는 동물들을 구조, 호주로 입양을 돕는 단체의 재단설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 대선에 나서는 유력 후보들이 동물 복지를 주요 공약으로 내놓고 있는 만큼, 동물권을 지키기 위한 정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이지만, 여전히 미비한 법 규정과 성숙하지 못한 시민의식으로 학대를 당하는 위태로운 동물들이 많다. 럭스트래블은, 여행을 통해서도 "생명으로서 동물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은 실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 내기 위해, 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