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유병원, 복강경수술(소아·성인탈장, 담석증, 맹장염) ‘9,000례’ 달성
담소유병원이 복강경수술(탈장(소아, 성인), 담석증, 맹장염) 9,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2년 9월 개원 이후, 채 5년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복강경수술 9,000례를 달성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담소유병원은 부유방, 여유증, 하지정맥류 등 외과 질환을 포함해 연간 4,000례 이상의 수술 건수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배경에는 환자중심, 연구중심을 바탕으로 한 이성렬 병원장 이하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

먼저, 의학발전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 시대에 발맞추어 지속적인 연구와 새로운 수술 방법들을 모색 개발 및 습득하기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는 드물게 병원 내 연구소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구결과를 각종 논문 및 학회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특히 복강경 탈장수술 논문은 탈장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SCI 미국탈장학회지 Hernia Journal과 미국복강내시경학회지 JLAST에 게재 되었으며, 매직부유방수술 논문은 미용-성형 분야에서 공신력 있는 유럽미용성형학회지 APS에 게재되는 쾌거를 이뤄 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수 논문이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게재되고 있다.

또한 진료와 수술 전 검사, 그리고 진단 및 치료를 위해 평균 3~4회 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환자에게 초점을 맞춰 당일에 진료, 수술, 퇴원이 가능한 원스톱시스템(One-Stop System)을 도입했다. 전문 의료인이 사전에 예약, 검사나 수술을 위한 금식, 그 외 준비사항을 안내한 뒤 환자가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병원을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등 대형병원과의 차별화를 이뤄냈다.

분야별 특성화 클리닉을 운영하며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데, 성인탈장, 소아탈장(음낭수종, 잠복고환), 담석증, 맹장염 수술에서는 복강경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복강경수술이 개복수술보다 수술시간이 짧고 절개부위가 적어 회복이 빠르고 충분한 시야 확보로 수술의 정확도가 높다는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자들이 고민하는 흉터, 입원 기간, 회복 기간 등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담소유병원 이성렬 병원장은 “환자가 중심인 시스템, 항상 연구하는 병원, 외과수술을 중점으로 하는 점이 단기간 동안에 복강경수술 9,000례를 달성하는데 자양분이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에게 건강과 웃음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항상 도전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복강경수술은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실력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병원 선택 시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찾으라고 권하는데, 이런 측면에서 복강경수술 9,000례의 경험을 가진 담소유병원의 미래는 더욱 밝아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