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한국타이어가 최근 급등한 원자재 가격을 반영해 타이어 공급가격을 인상한다.

한국타이어는 15일부터 대리점과 도매상에 공급하는 타이어 가격을 최대 4%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생계형 제품인 1톤 트럭 타이어와 택시 전용 타이어, 친환경 고연비 타이어 등 일부 제품은 인상에서 제외된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4월부터 미국에서도 공급가를 8% 올리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가격을 올릴 계획이다.

가격 인상 원인은 고무를 비롯한 타이어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작년 한때 t당 1천200달러였던 고무는 올해 1월 들어 t당 2천달러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도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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