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이복형 김정남(46)이 살해된 사실이 14일알려지자 경찰도 국내 탈북인사 신변보호 강화 수위를 높이기로 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경찰청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면서도 "작년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입국한 이후 주요 탈북인사들의 신변보호 수준을 대폭 높였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신변보호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현재 경찰이 24시간 신변보호 등 높은 수준의 관리체제를 가동하는 탈북인사는 10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김정남 피살과 관련한 구체적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신변 위협이 우려되는 탈북인사들을 위해 신변보호 인력을 늘리거나 거주지를 옮기는 등 안전을 보장할 여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남은 13일 오전 말레이시아에서 피살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장남인 그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의 권력 세습을 강도높게 비판해 김정은으로부터 암살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최봉석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팬티만 입고 편의점 가기`...불법 인터넷 개인방송 증가ㆍ유퉁, `8번째 결혼` 비결은? "영혼의 사랑, 나이 안 보인다"ㆍ`인간극장` 김정연, 5년 의절한 母 밥상에 눈물 펑펑 "지금도 미안해"ㆍ[공식입장 전문] “팬 XXX에서 똥내 나” 소년24 화영 팀 방출+영구제명ㆍ유퉁 “3월 8번째 결혼식” 폭탄 선언...유퉁, 9번째 결혼식도 올리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