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의 사증발급 취소 소송 항소심에 대한 선고가 오는 2월 23일 진행된다.서울고등법원 제9행정부는 19일 오전 유승준의 사증 발급거부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2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변론을 모두 종결하고 오는 2월 23일 오전 판결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이날 유승준 측 변호인은 재판부를 향해 "재판부의 해석이 잘못됐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추가 증거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유승준 측은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거주 중인 유승준의 입장을 영상을 통해 재판부에 추가로 제출하겠다"고도 전했다.유승준 측 변호인은 재판을 마치고 향후 결과에 대해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안은 대법원까지 가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최선을 다해 승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유승준은 지난 2015년 5월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국민 여러분과 병역의 의무를 한 많은 젊은이에게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죄하고 싶다”며 “지금까지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 (대중 앞에) 나오질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군대를 가겠다”며 대중들에게 사과를 했다.이후 중국 등에서 연예 활동을 이어가던 유씨는 지난해 9월 입국을 시도하다 재외동포 비자(F-4) 발급을 거부당하자 LA 총영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그는 2017년 현재 15년째 입국이 금지된 상태다.한편 유승준은 지난해 10월 주 LA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한국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재판부가 항소심에서 어떤 결론을 내리게 될 지 주목된다.현재 유승준은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크리에이티브뉴스팀 최창호기자 creativ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인영 욕설 논란, “XX, 폭발하기 전에” 영상 충격…누리꾼 비난쇄도ㆍ서인영, 제시와 신경전 눈길… "성격 안좋아 보여 몸싸움 직전까지"ㆍ`나쁜 X들` 반기문 발언 논란에.. 우상호 "충격, 국민에 사과해야"ㆍ비♥김태희 가회동 성당에서 입었던 김태희 ‘초미니 웨딩드레스’ 화제...얼마?ㆍ`속도가 얼마길래`...작년 경기도 속도위반 중 최고시속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