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7일 신형 모닝을 출시했다. 6년 만에 완전변경(풀 체인지)한 3세대 모델이다.

기아차(84,400 +0.24%)는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올 뉴 모닝'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모닝은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적용해 주행성능, 연비 등에서 상품성을 높였다.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m의 동력성능에 15.4㎞/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차세대 경차 플랫폼'을 적용해 성능과 안전성을 높이고 실내공간을 넓혔다. 차체강성 강화, 서스펜션 설계 개선,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적용 등을 통해 승차감과 조향 및 제동성능을 높였다.

안전 사양도 보강했다. △전방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 인지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해 충돌 위험 감지시 운전자에게 경보해주는 '전방충돌 경보 시스템(FCWS)' △긴급 제동시 제동등을 점멸해 후방 차량에 대한 인지성을 높여주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을 탑재했다.

1.0 가솔린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최고급 프레스티지 트림과 여성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레이디 트림을 신설해 총 5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1075만~1400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글=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영상=문승호 한경닷컴 PD w_moon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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