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이복오빠 최재석 씨가 특검팀에 일가의 재산 관련 자료를 제출한 가운데, 최재석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최재석 씨는 최태민과 넷째 부인의 아들로, 지난 11월 한 매체(고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순실이를 죽일 거면 확실하게 죽이자”는 취지였다고 폭로 이유를 전했다.이어 최재석 씨는 최씨 자매의 3천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에 대해 폭로했으며 “우리는 훗날 사달이 날 거라 생각해 1원짜리도 상속받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최 씨는 또 아버지 최태민과 박근혜 대통령 사이에 정치 자금이 오간 것으로 추정되는 충격적인 진술을 털어놓았다.인터뷰에서 최재석은 “아버지 최태민과 박근혜 대통령의 아지트에 금은보화가 가득 있었다. 아버지가 금고를 열어 보여주는데 깜짝 놀랐다. 아버지가 ‘이건 내 돈이 아냐. 이걸 내가 널 줄 수는 없어. 그리고 주면 나중에 사달이 난다’라고 말했었다”라고 밝혔다.한편 29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최순실의 이복오빠 최재석이 정보 제공 차원에서 접촉하러 특검에 왔다고 전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2016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 대상, 정준하 제쳤지만 ‘감동 소감’ㆍ이덕화 딸 이지현 결혼, `눈매+미소` 이목구비 "쏙 빼닮았네"ㆍ‘썰전’ 김성태 “최순실, ‘박 대통령 대신 내가 왜 죽어?’ 이런 분위기였다”ㆍ`썰전` 김성태 "崔 첫인상 `안하무인`.. 생각보다 다른 외모에 놀라"ㆍ반기문 신천지 “서로 모르는 사이”...신천지 측도 “우린 억울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