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 교통 편의성보다 동종 업체 밀집지역 선호해미사강변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밀집 지역으로 변모중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이 동종 업종 밀집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지역 내 동종 업종이 몰리면 향후 `업종 특화 지역`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업간 직간접적인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어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 2014년 발표한 `지식산업센터 입지환경 및 취업환경에 관한 설문조사 분석`에 따르면, 경기도 내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20.2%가 현 입지 이전 이유를 동종·연관 사업체의 밀집지역으로 꼽았다. 특히 교통 편의성(15.7%)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기업간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은 지식산업센터의 최적의 입지 여건으로 꼽힌다"며 "동종 업종 외에도 산업단지, 복합쇼핑몰 등의 배후수요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지역 내 다수의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절차를 밟고 있는 미사강변신도시에 관련 업종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파트 분양으로 큰 화제를 낳았던 미사강변신도시는 현재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2017년 착공 예정),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의 산업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되는 추세다. 이에 업계에서는 향후 미사강변신도시가 수도권 신규 업무지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이달 중 산업단지, 복합쇼핑몰 등의 배후수요가 풍부한 미사강변신도시 노른자위 입지에 `미사 테스타타워` 지식산업센터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관련 업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지구 자족 5-1, 2블록 일원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미사 테스타타워`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16만 4,756㎡ 규모로 구성된다. 엔지니어링복합단지를 비롯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2017년 착공 예정) 등 산업단지와 스타필드하남도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단지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해 거래업체와의 편리한 소통이 가능하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위치하고, 인근 상일IC를 이용한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간선도로 접근성도 좋다.제조업종에 특화된 설계도 특장점으로 꼽힌다. 미사 테스타타워는 최고 6m(5.4m~6m)의 높은 층고가 적용돼 넉넉한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또 일반 드라이브 인 보다 진입시간이 대폭 단축된 `직선형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도입돼 지상 8층까지 2.5톤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고, 지하 3층에서 지상 4층까지는 5톤 차량이 진입할 수 있다. 공장 내부로 차량 진입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 설계도 적용돼 업무 효율이 극대화될 전망이다.`미사 테스타타워`는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사전 관심고객을 위한 홍보관을 마련하고 1:1 분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 150 아이테코 R128호에 위치한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태란, 동갑내기 남편 신승환 공개 “닮은꼴 부부”ㆍ이승환, 유진룡 경질에 의문부호…`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제기ㆍ유진룡 “세월호 참사 직후 해경해체 박근혜 대통령 혼자 결정”ㆍ유아인 “병역 등급 보류” 갑론을박 후끈..누리꾼 ‘어이가 없네’ㆍ수서·판교·과천 등 수도권 땅값 오른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