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연말을 맞아 국내영업본부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모닝 및 레이 등 18대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내 서비스 부문 노사는 지난 23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증식을 갖고, 레이 9대를 기증했다. 이에 앞서 판매 부문 노사는 모닝 2대, 레이 7대 등 총 9대를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한바 있다. 기증된 차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주변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복지단체 차 기증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 노사는 서로간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단체의 노후 차 정비를 지원하는 'K-Mobility Care'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기아차 노사, 사회복지단체에 경차 18대 기증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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