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직 통폐합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개편 목적은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지원 강화와 투자자 보호 및 지배구조 개편, 그리고 보·인덱스 사업 확대 등의 핵심 과제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입니다.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2개 부서와 15개 팀을 폐지하고, 새로이 4개의 실을 구성합니다.개편이 완료된 이후 한국거래소는 기존의 35개 부서와 2개의 실, 125개 팀에서 33개의 부서와 6개의 실, 110개 팀 체제로 변경됩니다.한국거래소는 맥킨지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인덱스와 시장정보 사업 확대를 위해 기존 정보사업부에서 인덱스 사업을 분리, 별도의 인덱스 사업부를 신설키로 결정했고, 기존에 전문 조직으로 운영되어오던 창업지원센터를 정규 조직인 성장기업부로 개편했습니다.또 한국거래소의 구조개편과 관련해 임시 조직으로 운영되던 `경쟁력 강화TF`는 상설 조직인 전략기획부내 전담팀으로 개편, 운영하기로 했으며, 인력개발 기능의 강화와 자산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사총무부를 인사부와 총무부로 분리했습니다.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번 조직개편이 추후 정기 인사일정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최경식기자 kschoi@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여옥·이슬비 대위 청문회서 휴대폰 사용… "지시 받는 듯"ㆍ조여옥 대위 귀국 후 행적 수면 위?… 이슬비 대위 `공가` 논란ㆍ수급 불균형 종목 `반등 기대`… 변화의 시그널 찾기ㆍ문재인 “결선투표제, 제가 가장 먼저 주장…바람직한 제도로 도입되어야”ㆍ최순실 10조원 은닉 정황?… 獨 블랙리스트 `촉각`ⓒ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