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생산현장 직원을 격려하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21일 임직원이 평택공장의 차체, 도장, 조립, 제조품질, 물류 라인 등을 돌며 직원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은 근무 환경 개선과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수분임조 시상식에서는 생산본부, 품질관리담당 산하 179개 분임조 중 18개 조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 중 5개 최우수 분임조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임직원과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 프리미엄 SUV Y400의 생산을 담당할 조립 3팀의 활동 결과를 함께 검토했다.

한편, 쌍용차는 열린 경영,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행사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장감독자 대상 CEO 브리핑, 사무/연구직 직급별 CEO 간담회, 리더스 커뮤니케이션 미팅 등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 간의 신뢰, 유대감 강화 등 노사 문화 구축에 나서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쌍용차 경영진, 생산 현장 독려 나서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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