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과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지난 2014년 6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와 체결한 700억 규모의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습니다.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 위치한 `이맘 압둘라만 알파이잘 병원` 을 마지막으로 사우디의 6개 군병원에 대한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마쳤다고 22일 밝혔습니다.컨소시엄측은 지난 2015년 4월 사우디의 국가방위부 소속기관인 `킹 압둘라 어린이 전문병원(KASCH)을 시작으로 킹 압둘라지즈 메디컬시티 젯다(KAMC-J), 압둘라지즈 병원(KAH) 등 6개 군(軍) 거점병원과 70여개의 1차 부속병원(PHC)의 병원정보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왔습니다.황희 분당서울대병원 CIO는 "단순한 전자의무기록을 넘어 가상화와 클라우드 기술,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임상의사결정지원 등 첨단 디지털 병원이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한꺼번에 구현함에 따라 글로벌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은 "IT와 의료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시장에 대한민국 의료의 가장 모범적인 디지털 병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선진시장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리차드 막스에 제압당한 대한항공 기내 난동男 "술 취해 저지른 일" 진술ㆍ`라디오스타` 지드래곤 "태양, 민효린과 싸운 날 하루 종일 한숨"ㆍ대한항공 기내 난동 동영상 `충격`…침 뱉고 욕하고 `인격상실`ㆍ정치불확실성 심화… 1월 효과 여부 불투명ㆍ황교안 대행, 하태경 의원 "崔 부역자" 발언에 발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