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전월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22일 금융감독원은 11월중 공모를 통한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 실적이 전월(11조7,997억원)보다 2.5% 증가한 12조9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누적 기준으론 112조9,170억원으로 전년동기(121조7,204억원) 대비 7.2% 감소했습니다.이 가운데 주식을 통한 자금조달은 3조3,982억원으로 전월(1조676억원)보다 218.3% 급증했습니다.이 중 기업공개는 11건, 1조7,717억원으로 전월(3건, 4,436억원)보다 299.4% 증가했습니다. 유상증자는 14건, 1조6,265억원으로 전월(6건, 6,240억원)대비 160.7% 늘었습니다.회사채 발행을 통한 조달은 11월 중 8조6,945억원을 기록해 전월(10조7,321억원)보다 19% 감소했습니다.일반회사채는 1조6,890억원으로 전월(2조9,980억원)대비 43.7% 감소했고, 금융채도 5조761억원으로 전월(5조9,933억원)보다 15.3% 줄었습니다.반면,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9,294억원을 나타내 전월(1조7,408억원)보다 10.8% 증가했습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대한항공 기내 난동 동영상 `충격`…침 뱉고 욕하고 `인격상실`ㆍ11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12조…전월 대비 소폭 증가ㆍ이마트몰, 모바일이 PC매출 앞질러…비중 55% 돌파ㆍ`미 금리인상` 두고 11월 기업 주식발행 `급증`·회사채 `주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