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주야간 도심 주행에 성공했습니다.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각 지난 1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주야간 도심 시승회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가 `CES 2017`에서 실시할 예정인 글로벌 기자단 대상 자율주행차 시승에 앞서 현지 주요 언론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시승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하이브리드 모델 각 1대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주변 도심 4km 구간의 교차로와 지하도, 횡단보도, 차선 합류 구간 등 다양한 도로 환경을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이번 시승회는 지난해 11월 제네시스로 한 자율주행과 달리 교통과 신호를 통제하지 않고 일반 도로와 같은 환경에서 진행했습니다.이 때문에 교통 신호 변화는 물론 사람이나 동물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과 같은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필수적이었고 아이오닉은 이런 조건 속에서도 완벽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순실 재판, 법정 내 촬영허가…누리꾼 ‘공중파 생중계’ 요구ㆍ명성황후 실제 모습?…118년 전 미국 신문에 삽화 공개ㆍ칠레 외교관 ‘충격과 공포’...본방송 방영되면 한류 초토화?ㆍ박사모 `박근혜 편지` 해프닝은 `주갤` 작품?ㆍ‘삼남매 엄마’ 신애, 붕어빵 첫딸과 다정투샷…여전한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