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삼표자원봉사단과 서울후생원 원생들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삼표그룹 제공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삼표자원봉사단과 서울후생원 원생들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삼표그룹 제공
삼표그룹은 연말을 맞아 인천과 서울, 삼척 지역에서 해당지역 청소년 및 대학생들과 ‘릴레이 봉사활동’을 했다. 연탄 1만900장과 쌀 200㎏을 지역 소외계층 34개 가정에 전달했다.

지난 16일에는 인천지역에서 삼표그룹의 인천, 송도 레미콘공장과 인천 몰탈공장의 임직원들이 경인교대 학생들과 지역 소외계층에게 연탄 5000장을 배달했다. 같은 날 서울에서는 삼표자원봉사단과 구세군서울후생원 어린이 등 50여명이 노원구 중계동 독거노인들에게 연탄 9000장과 쌀 200kg을 전달했다. 17일 삼척에선 삼표동양시멘트 공장 임직원들이 도계고 학생들과 소외계층에 연탄 5000장을 배달했다.

삼표 관계자는 “매년 해오던 봉사 규모를 확대했다”며 “앞으로 지역과 규모를 늘려 더 큰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