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스위스 MSC 자회사에 롱비치터미널 지분 매매

입력2016.12.20 22:03 수정2016.12.20 22:04

한진해운이 세계 2위 해운사인 스위스 MSC의 자회사 TiL에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을 넘기기로 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은 오늘(20일) 오후 6시 두 업체간 인수 계약을 허가했습니다.이어 미국 법원과 미국 항만청의 승인, 롱비치터미널 대주단의 동의 등 3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정식 매매계약 효력이 발생합니다.MSC 측이 롱비치터미널 지분을 얼마에 인수하기로 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이번 롱비치터미널의 매각 작업까지 완료되면 사실상 한진해운의 자산 매각 절차는 끝나게 됩니다.법원은 자산 매각이 마무리되는 대로 회생 절차를 종결하고 청산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보성 수술 포기 "잘생겨봐야 얼마나 잘생기겠나"… 팬들 응원 봇물ㆍ신승환, ‘낭만닥터 김사부’ 재등장…새로운 사건 예고ㆍ최순실, 혐의 전면 부인… 문성근 "참으로 끝까지 더럽다"ㆍ신애 셋째 딸 출산… 훈남 남편+딸 일상 공개 "희민이 좋겠다"ㆍ김보성 “가장 멋진 격투기 선보였다”...수술 포기에 ‘천사배우’ 극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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