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의 고혹적인 아우라가 느껴지는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고소영은 12월 20일 발간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노블레스` 1월호 커버를 통해 감각적인 가방 패션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고소영은 변치 않는 우아함과 럭셔리한 스타일링으로 여배우의 품격을 드러냈다. 트렌드와 클래식을 아우르는 의상에 모던 럭셔리 감성이 살아있는 가방을 매치해 자신만의 색을 선보였다.커버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 고소영은 장동건의 아내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마음가짐, 10년간의 연기 공백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답을 전했다.장동건과 결혼 후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고소영은 첫 아이의 출산 후 마주한 전환점에 대해 “보통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을 기쁨과 환희라 표현하잖아요. 근데 전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그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애를 낳고 보니 뭔가 다르더라고요. 책임감이 따르는 거예요. 모유 수유도 3개월 계획하고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완벽한 엄마’에 대한 욕심이 생겨 그냥 쭉 하게 되었어요” 라며 육아에 대한 남다른 열의와 애정을 밝혔다.고소영은 아이들에 대한 애정뿐만 아니라 일에 대한 갈증 또한 인터뷰 중 조심스레 내보였다.10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촬영현장의 변화와 연기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망설이는 부분 또한 있었으나 “둘째의 성장과 더불어 다시 일을 하면서 나 자신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러한 생각을 하기까지 주변에서 용기도 주셨어요.”2007년 방송된 드라마 ‘푸른 물고기’ 이후 연애 그리고 이어진 결혼으로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고소영 대중 앞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고 싶을까에 대한 질문에 “영화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란쳇처럼 풍자를 가미한 연기를 비롯해 여성의 결을 살린 연기에 유독 눈이 가요. 실제로 아이들을 키우니 경험을 바탕으로 아내 역할도 잘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한편 프랑스 백 브랜드 미리엄새퍼와 함께한 고소영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노블레스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크리에이티브뉴스팀 최창호기자 creativ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순실 재판, 법정 내 촬영허가…누리꾼 ‘공중파 생중계’ 요구ㆍ박근혜 편지, 문재인 편지로 둔갑? 박사모 `부글부글`ㆍ명성황후 실제 모습?…118년 전 미국 신문에 삽화 공개ㆍ정청래, 박근혜 편지 착각한 박사모 언급 "푸하하하 정말 웃깁니다"ㆍ`박사모`도 부끄러운 박근혜의 편지.."정말 창피하다" 한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