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9일(오늘) 기온이 전날보다 오르면서 포근한 겨울이 이어지겠다.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서쪽 지방에서 비(강수확률 60∼70%)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된 이후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는 5∼20㎜, 그 밖의 전국 지역은 5㎜ 내외다.영하권에 머물던 아침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 한층 더 포근함이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8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권역이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보통`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중부 일부 지역은 오전 대기 정체로 일평균이 `나쁨`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20일 화요일에도 추위로 인한 불편은 없을 전망이다. 서울은 낮 기온 11도, 전주와 광주 15도, 대구 14도까지 오르겠다.21(수)~22일(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은 23일(금)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 24일까지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크리스마스이브이자 주말인 24일에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조금 끼겠지만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기상청 관계자는 "중기예보의 경우 3일짜리 단기예보와는 달리 다소 틀릴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올해 크리스마스 당일 뿐만 아니라 이브에도 눈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경찰에 잡힌 노숙자, 알고보니 미국 거대기업 상속자ㆍ`계속되는 악재` 삼성전자, 대책마련 나선다ㆍ원유 감산합의...세계 주유소 기름값 1년만에 최고ㆍ`인기가요` 빅뱅 완전체 컴백 무대, 군 입대 전 마지막 정규앨범 소감 밝혀ㆍ트럼프, 트위터서 오타 적었다가 수정 `망신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