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유럽의약품청(EMA) 허가가 임박했습니다.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셀트리온의 트룩시마를 혈액암 중 하나인 비호지킨성 림프종, 류머티즘 관절염,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등의 치료에 사용하는 데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습니다.EMA 산하 위원회가 유럽에서 트룩시마의 승인을 권고하는 의견을 밝힌 셈입니다.이에 따라 셀트리온 역시 내년 1분기께 최종 허가를 받고 상반기부터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EMA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유럽연합(EU) 27개국과 노르웨이·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에서 별도의 허가 없이 판매할 수 있습니다.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경찰에 잡힌 노숙자, 알고보니 미국 거대기업 상속자ㆍ원유 감산합의...세계 주유소 기름값 1년만에 최고ㆍ`계속되는 악재` 삼성전자, 대책마련 나선다ㆍ트럼프, 트위터서 오타 적었다가 수정 `망신살`ㆍ대우조선해양, 5개월 만에 수주 성공…최대 7천억원 규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