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6년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가족 또는 연인, 직장 동료들과 함께하는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는 난청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고민에 빠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대화를 잘 듣지 못하고 되레 질문하는 빈도가 높아지다 보면 모임에서 소외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오티콘 오픈(Oticon Opn) 보청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64채널 시그널 프로세싱 디지털보청기로, 소리 증폭을 통해 말소리 구분 능력을 넓혀 난청인의 청력 손실을 보완한다. 내장되어 있는 두 개의 마이크를 통해 1초에 100번 이상 주변의 모든 소리를 360도로 탐지한 후 난청인이 들어야 하는 말소리는 보존하고 소음은 빠르게 제거한다. 결과적으로 난청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소음환경에서도 여러 사람과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이와 같은 기능은 오티콘 보청기에서 이번 신제품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뷔록스(Velox)` 칩셋으로가능해졌다. 뷔록스 칩셋은 기존 솔루션 보다 50배 빠른 속도로 소리를 전달하며 1초 동안 5억 개의 명령어를 실행하여 세밀한 소리 청취를 가능하게 한다.오티콘 보청기의 한국법인 오티콘 코리아의 박진균 대표는 "앞으로 중요한 모임이나 가족 간의 대화, 연말 송년회 등에서 더 이상 긴장하거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며, "본사를 방문하면 무료 청력테스트는 물론 직접 오티콘 오픈을 경험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오티콘 보청기는 스위스 버나폰 보청기와 함께 WDH(William Demant Holding) 소속으로 보청기부터 청각장비, 청취보조장비, 인공와우까지 다루고 있다. 최근에는 64채널, 오픈 사운드 내비게이터,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트윈링크, 뷔록스(Velox) 칩셋 등 난청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다. 전국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美 1년 만에 0.25%p 금리인상…본격적인 `돈줄 죄기`ㆍ박승 전 한은 총재 "금리 추가인하 회의적…내년부터 올려야"ㆍ조민아, 베이커리 악플 심경?… "진심으로 대하는 게 왜곡.. 씁쓸하다"ㆍ베이커리 `논란 반복` 조민아, "내가 마카롱 줬으니까 행복할거야"결혼식장에서까지?ㆍ`현빈과 열애설` 강소라 이상형은? "키 크고 살집 있는 남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