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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제조기업 모나미와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가 15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콜라보레이션 매장을 신설했다.

이번 매장은 다락방을 주제로 서재나 사무실보다 더 밀접한 작업 공간을 형상화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두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갈 기록의 조각들로 꾸몄다. 매장 전면은 153 볼펜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육각 모양의 타공판에 홀로그램 필름을 붙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12가지 색깔 153 카툰 볼펜을 색상별로 나열해 특별함을 더했다.

컨셉스토어 전 지점(홍대, DDP, 에버랜드점)에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153 DIY 체험존을 마련해 직접 153 볼펜을 디자인할 수도 있다. 또한 ‘153 리스펙트’ ‘153 아이디’ ‘153 블랙 앤 화이트’ ‘153 네오 빈티지’ 등 모나미 고급펜을 루이까또즈의 가죽 펜 케이스와 함께 패키지로 판매한다.

매장 신설 이벤트도 진행한다. 루이까또즈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모나미 ‘153 DIY 키트’를 1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