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국내 대기업 최초로 내년 1월 1일부터 전 계열사에 남성육아휴직을 의무화합니다.여성들과 마찬가지로 남성 직원들 역시 법적으로 육아휴직이 보장돼 있지만, 회사 눈치를 보느라 관련 제도를 마음껏 이용하지 못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이번 제도 변경에 따라 롯데 남성직원들은 배우자의 출산과 동시에 최소 1개월 이상 의무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게 됩니다.아울러 롯데는 남성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휴직 첫 달 통상임금의 100%를 보전해 주기로 했습니다.이를 통해 배우자의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워킹맘의 경력단절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롯데는 기대하고 있습니다.롯데그룹 인사팀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해 직장인들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는 일이 줄어드는 것이 국가와 기업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아키바 리에 "내 남자친구 이재학, 피곤한 스타일 아니다"ㆍ오늘 3차 청문회 시간 `오전 10시`… 국회방송·팩트TV·유튜브 생중계ㆍ임종룡 "증시 투기세력 발 못 붙인다"ㆍ이민정, 이병헌 스킨십 논란 일축? "웃다가 먹다가" 일상 공개ㆍ김주혁, 정준영의 친구 소개 제안에 "너무 어려"…알고보니 이유영과 `동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