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선 얼음 속에 갇혀있던 고양이를 구한 한 남자의 이야기가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에 따르면 지난 달 러시아의 즐라토우스트에 살고 있는 세르게이 바라노프라는 이름의 남자가 아침에 일어난 후 집 밖에서 얼음에 얼어붙은 고양이를 발견했다.세묜이라고 현재 불리게 된 그 고양이는 주차된 차 아래로 대피한 것으로 생각된다. 바로노프는 그 날 밤에는 섭씨 영하 30도 아래로 내려갔었다고 버즈피드 뉴스 인터뷰에서 말했다.그 고양이를 발견하자마자 바라노프와 그의 아내인 레냐는 즉시 고양이를 둘러싼 얼음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물이 든 양동이를 갖고 왔다. 당신은 구조 전 과정을 아래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100만 번 이상 시청된 그 동영상은 얼어붙은 고양이가 결국 얼음 속에서 나와 담요로 덮여지는 것을 보여준다.전세계의 유튜브 이용자들은 그 동영상 아래 바라노프의 친절함을 칭찬하는 코멘트들을 남겼다.“이런 좋은 사람들이 존재함에 감격스럽습니다.”구조 후 세묜은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항생제를 투여받았고 앞으로 동상에 걸린 꼬리 일부를 제거하게 될 예정이라고 바라노프는 말했다. 이를 제외하면 현재 세묜은 잘 지내고 있고 지금도 바라노프와 살고 있다고 한다.왜 그 동영상을 공유했느냐고 묻자 바라노프는 "다른 사람들이 선행을 하도록 격려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당신은 다른 이들을 도울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사람들은 요즘 연민에 대해 종종 잊고 사는 것 같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SNS 풍향계] 신한카드가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100만 팬 보유한 비결ㆍ우병우 현상금 펀드 계좌 공개.. 청문회 출석할까?ㆍ우병우 공개수배 “이런 망신살 공개수배는 처음”....우병우 입장은?ㆍ우병우 공개수배로 우병우 ‘불안 불안’..정봉주 “곧 잡을 듯”ㆍ이인제 ‘친박계’ 비대위원장 추대 본격화? 대통령 도전하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