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그룹 회장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대기업 기부에 관해 "정부정책에 따를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밝혔습니다.구본무 회장은 오늘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 증인으로 나와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구 회장은 `대통령과 독대해 각종 민원 건의하고 정부는 기업 편의 봐주는 성격의 금품 거래`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정부 정책에 따를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미르·K스포츠재단에 기금 출연을 하면서 불이익을 우려한 것 아니냐는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는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입영통지서 공개…안민석 `병역특혜 의혹` 부인ㆍ청문회 일정 첫발, 1차 8대 재벌총수 대거출석…국회방송-팩트tv 생중계ㆍ`나 혼자 산다` 출연 김준호, 방송서 공개했던 동생 김미진과 케미는?ㆍ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얼떨결에 아이 낳고 독일로.."ㆍ신주평 입 열었다.. "정유라와 결별, 독일서 4월 귀국"ⓒ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