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가 라미란에게 19금 위로로 웃음을 선사했다.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에서는 배삼도(차인표 분)가 곗돈을 떼인 복선녀(라미란 분)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복선녀는 계모임 회원이 도망친 사실을 배삼도에 털어놓으며 서럽게 울었다. 이에 배삼도는 화를 내지 않고 "우리 액땜한 셈 치자고, 계속 중앙시장에 있었으면 더 곗돈이 아니라 더 크게 사기를 당했을 지도 모르잖아"라고 위로했다.복선녀는 신세 한탄을 하며 더 서럽게 울었다. 배삼도는 “우린 아이만 없다 뿐이지 오순도순 정답게 살아온 게 행복이지, 나 앞으로 다른 생각 안하고 열심히 일할게”라고 약속했다.이어 “당신은 솔직히 잘생긴 남편도 있잖아, 그런 의미에서 밥 먹고 숙제할까?”라는 배삼도의 제안에 복선녀는 "숙제 먼저하고 밥 먹으면 안 될까?"라고 말해 슬픈 와중에 웃긴 상황을 연출했다.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토-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크리에이티브뉴스팀 최창호기자 creativ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은밀하게 위대하게` 윤종신, 몰래카메라 해보고 싶은 동료? "김구라 속여보고 싶다"ㆍ헤이즈, `저별` 감상법 손수 공개 눈길 "믿음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질 것" 무슨 뜻? `알고 보니`ㆍ외환보유액 두달째 감소…세계 8위로 하락ㆍ`2016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구혜선 관객 시선을 싹쓸이ㆍ`배틀 트립’ 이청아가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