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금과 이세영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최고의 `모녀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박준금(고은숙 역)과 이세영(민효원)은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모녀로 열연하고 있으며, 닮은듯 다른 두 사람의 매력은 극에 활력을 더한다.특히 현우(강태양)를 두고 옥신각신하는 모습에서는 `싸움`보다는 `귀여움`이 먼저 떠오를 정도의 케미가 느껴지며 지난 4일 방송분에서는 이세영이 현우를 좋아하는 사실을 알고 무조건적으로 현우를 반대하던 박준금마저 현우의 매력에 빠지는 모습으로 예상치못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기도 했다.박준금은 이세영의 휴대폰을 뺏은 뒤 자신을 이세영이라고 착각하고 문자를 한 현우와 대화를 나눈다. 그러던 중 "효원씨(이세영) 어머니는 귀엽고 사랑스러우신 것 같아요", "효원씨가 나중에 어머님처럼 나이들면 좋겠어요" 등의 메세지에 박준금은 자신도 모르게 미소 짓고 있었다.박준금은 극 초반에는 악역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소 강하고 독한 대사들도 뱉었지만, 최근 이세영, 현우 관계의 방해꾼이자 감초 역할로 활약하며 극의 재미를 살리고 있다.이세영 또한 현우와 `아츄커플`로 거듭나 `대체불가` 애교와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큰 눈망울과 또랑또랑한 목소리는 철 없지만 사랑스러운 민효원을 표현하기에 최적이었다.현우가 부당하게 해고당하자 "팀장인 나 또한 책임이 있다"라며 과감히 회사까지 그만두는 `직진녀`다. 또한 현우가 사는 고시원에 입주하며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함께하고, 아르바이트 시간마저 함께 보내는 열혈 사랑꾼이기도 하다. 박준금의 무한 반대에도 굴하지 않으며 자신의 사랑을 지켜나가고 있다.이처럼 박준금과 이세영은 드라마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모녀 케미`를 발산하며 `사랑스러운 모녀`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앞으로 현우를 두고 벌어질 에피소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라 기대감을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요일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되며 전체 50부작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크리에이티브뉴스팀 최창호기자 creativ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유라 남편 신주평, 병역 기피?.. "독일서 신혼생활"ㆍ허경영 4년 전 예언, 대통령 탄핵부터 촛불시위까지 “국민 들고 일어난다”ㆍ표창원 고소 심경 "정치적인 무리수.. 걱정 마세요"ㆍ"촛불에서 횃불로"… 김진태 발언에 `횃불` 밝힌 광화문ㆍ정유라 남편 신주평 “둘 사이 이상해”...승마공주와 어떻게 만났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