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경기 지표 호조와 국제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부진 여파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68.35포인트, 0.36% 상승한 1만 9191.9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푸어스500 지수는 7.73포인트, 0.35% 하락한 2191.08을 기록했습니다.나스닥 종합 지수는 72.57포인트, 1.36% 급락한 5251.11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이날 증시는 업종별로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경기지표 호조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 업종 지수는 1.66% 급등한 반면 부동산 업종 지수는 1.56% 하락했습니다.계속되는 달러 강세에 수출이 어려워질 것이란 분석에 기술 업종 지수는 2.29% 급락했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현대重, 사우디 합작조선소 건립 `속도`ㆍ뉴욕증시, 유가 급등·기술주 부진에 이틀째 혼조...다우 0.36%↑ⓒ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