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성북천이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배후로 둔 종로 업무지구저금리 시대에 선호도가 높아진 오피스텔이 최근 1~2인 가구의 빠른 증가와 수요층이 다양화되며 `주거`로서의 기능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복잡한 상업시설 내에 위치하더라도 직주근접이나 편의성만을 따지던 과거와는 달리 여유 있게 쉴 수 있는 `힐링`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오피스텔 수요의 증가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 414만 가구였던 1인 가구 수는 지난해 500만 가구를 돌파했고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511만 가구로 전체의 27.2%를 차지했다. 또 지난 8월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에 따르면 전체 가구 수 중 1∼2인 가구 비중은 지난 2000년 34.7%에서 올해 54.7%로 2인 가구 비중도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여기에 수요층도 다양해 졌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피스텔의 주 타깃은 학생과 직장인 위주의 1인 가구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높아진 전셋값과 주거비용에 신혼부부 등 2인 가구 이상으로도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이처럼 단순 편의성이 강조되던 오피스텔의 수요 성향이 변화하며 아파트와 같은 `주거`의 대안으로 급부상하자 설계는 물론 주거 환경도 아파트에 버금가는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시선이 향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말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산 조망으로 관심을 받았던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은 230실 모집에 10만522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437.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5월 일산에서 분양한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은 남측에 한강, 우측에 일산 호수공원 등 조망을 확보하며 계약 1일만에 100% 계약을 마감하는 기록을 세웠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빌라나 아파트 대신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설계나 주거환경 등도 아파트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춘 곳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 주택들이 반전세로 많이 전환되는 추세라 임대료나 분양가 등을 고려할 때 1~2인 가구에게는 가격 경쟁력에 있어서도 좋은 곳에 입지한 오피스텔이 웬만한 아파트보다 실용적"이라고 말했다.다음달에는 동대문구에 종로와 광화문 업무지구를 배후로 두며 청계천변을 집 앞에서 거닐 수 있는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유창코퍼레이션이 시행하고 학교법인 한양학원의 재단 산하 기관인 한양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청계 한양아이클래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청계로 461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이 단지는 도심 중심에 입지하면서도 임대수요와 힐링 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보기 드문 입지 경쟁력에 오픈 한달 전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청계 한양아이클래스는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18.35~18.79㎡의 오피스텔 204실 ▲전용면적 14.22~24.81㎡의 도시형생활주택 96가구의 총 300실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복층형으로 설계 돼 희소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무엇보다 청계천 바로 앞에 들어서는 입지로 청계천 조망은 물론 집 앞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역시 지상 1층에 청계천변을 활용한 상가로 들어설 계획이다. 또 단지 옆으로는 성북천이 지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단지는 도보 5분대로 이용 가능한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과 경전철 우이선 신설동역(예정)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인근에는 이마트, 홈플러스는 물론 서울 풍물시장, 신설동 종합시장, 마장동 축산물 시장 등 전통시장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단지 맞은편에는 개발이 완료 된 왕십리뉴타운까지 위치해 다양한 종류의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동부병원, 우체국, 시립동대문도서관, 용신지구대, 용두초교 등 교육?문화?행정?의료시설도 가깝다.또한 이 단지는 개발호재로 꾸준한 인구유입이 보장되는 플러스 알파(+α)까지 갖췄다. 사업지 바로 뒤로는 주택재개발 사업이 한창인 용두5구역과 맞닿아 있어 개발 완료 시 일대의 부동산 시세 상승과 주거환경 개선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 `청계 한양아이클래스`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 379에 위치한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윤복희 빨갱이 언급 논란 이틀째… 즉각 해명에도 여론 `싸늘`ㆍ`라디오스타` 젝스키스 은지원에 이혼 공격 "이혼한 40대 정말 좋아" `폭소`ㆍ표창원, `탄핵 반대 의원 명단` 공개… 민경욱 "객관적 기준 없는 분류"ㆍ우효광과 결혼 추자현, "혼인신고만 해주고 다 네가 하고 싶은 데로 하라고" `행복`ㆍ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에 이동국도 안타까움 전해…"가족들 힘내서 이겨내시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