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허진수 부회장(사진)을 GS칼텍스 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4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허진수 신임 GS칼텍스 회장은 허창수 그룹 회장의 친동생으로, 1986년 호남정유에 입사해 재무부서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정유영업,생산, 석유화학, 경영지원본부 등을 거치며 한우물만 파온 정유·석유화학 전문가입니다.허동수 회장의 뒤를 이어 2013년 대표이사에 오른 뒤 국제 유가 하락 등 위기 속에서 기업 체질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을 주도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이번 인사에서 오너 일가인 허용수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부사장)은 GS EPS 대표이사에, 허세홍 GS칼텍스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장(부사장)은 GS글로벌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허용수 신임 대표는 허완구 승산그룹 회장의 아들이고, 허세홍 신임 대표는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아들입니다.두 신임 대표는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40대 차세대 경영자라고 GS그룹 측은 설명했습니다.또 이번 인사에서 정택근 ㈜GS 사장과 하영봉 GS에너지 사장, 손영기 GS E&R 사장은 부회장으로, 홍순기 ㈜GS 부사장과 김응식 GS파워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에는 권붕주 GS리테일 수퍼사업부 대표(부사장)가,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에는 김형순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전무)이 각각 선임됐습니다.GS그룹 홍보업무를 총괄하는 여은주 ㈜GS 업무지원팀장(전무)은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GS그룹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며, 지속적인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기본 전략 방향에 따라 이번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주진우 기자 `돌직구 릴레이`… "朴, 길가에 버리고 싶다"ㆍ`건곤감리` 뒤바뀐 태극기..정청래 "역사도 왜곡하고 태극기도 왜곡하나..다음은 애국가 왜곡?"ㆍ朴대통령 대면조사 또 거부… 주진우 "저 못 나가요" 무슨 말?ㆍ정두언 "세월호7시간, 靑 설명 못하는 이유는 진실 두려운 것"ㆍ`성추행 논란` 이세영 사과… `19禁 주사`도 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