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 사옥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사, 회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파트너십 성과를 발표하고 친환경 건설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년 반 동안 협력사를 대상으로 탄소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저감 설비를 개선했습니다.이를 통해 협력사의 온실가스 배출량 5350톤 절감, 에너지 비용 연간 55억8000만원 절약, 5건의 저탄소 제품 인증 획득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친환경 건설상은 포스코건설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시상합니다.지난 9월부터 한 달 간 공모를 통해 들어온 171건의 작품 중 환경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을 선정했습니다.펌프 재제조 표준화 사업 모델과 포스코 철강슬래그를 재활용한 저탄소PC슬라브, 도심지 재건축 환경민원 예방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습니다.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한국도 온실가스가 증가하면서 폭염과 가뭄이 심해지고 슈퍼태풍 등이 나타나는 등 급격한 기후 변화를 겪고 있다”며 “친환경 건설을 위한 기술·공법을 꾸준히 개발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진태 “촛불은 촛불일 뿐, 바람 불면 꺼진다”..누리꾼 반응은?ㆍ이재명 성남시장, `무상교복` 고교까지 확대 발표…복지예산 확충ㆍ"새누리당도 공범" 경북대 학생들, 김무성 강의에 격렬 항의ㆍ2017 수능 시간표, 1교시 국어 종료…시험 난이도 어땠나ㆍ`트럼프 리스크`…멕시코 진출 한국기업들 "나 떨고 있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