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가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17일 멜론과 원더케이의 유튜브채널에 공개된 `아이돌360월드` 영상에서 에이핑크는 다음달 17일과 18일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타이틀과 같은 ‘PINK PARTY’를 주제로 ‘가면 쓰고 술래잡기’ 게임을 선보였다. 영상에서는 에이핑크 공식 팬클럽인 판다가 술래가 되어 에이핑크 멤버들을 찾아 다니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고, 또 술래가 된 은지는 안대를 끼고 엉금엉금 주변을 다니며 오랜 시간 멤버들을 찾아 헤매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술래인 은지에게 붙잡힌 남주는 벌칙으로 귀여운 판다 분장을 해 팬서비스를 톡톡히 했다. 남주의 판다분장을 본 멤버들은 "자장면 20그릇 먹은 것 같다", "리한나 닮았다", "섹시하다"고 호응하며 즐거워했다. 360도 카메라 무빙을 통해 찍은 영상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해 마치 에이핑크와 함께 같은 공간에서 게임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영상을 본 팬들로 하여금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아시아투어 `Apink PINK AURORA ASIA TOUR`를 위해 출국한 에이핑크는 18일 대만, 25일 싱가폴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디지털 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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