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내년 전세계 IT 인프라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 클라우드 서비스, IT 인프라 투자로 서버 D램 수요가 예상되고, 최근 D램, NAND 가격 상승세로 SK하이닉스의 내년 실적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4분기 실적을 매출액 4조 9,900억 원, 영업이익 1조 2,60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이 연구원은 D램 부문에서 게이밍 PC수요 확대와 모바일 탑재량 증가로 4GB D램 모듈 가격은 10월 17.5달러에서 연말 20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이 연구원은 "내년 NAND 투자 확대에 따른 D램 투자 축소로 수급은 개선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를 감안해 2017년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 4조 3천억 원에서 5조 4천억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청래, `길라임 박근혜` 패러디 "미르재단 로고? 제가 용띠라서.."ㆍ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최창엽 "개미지옥에 빠진 지 4년"ㆍ조응천, `박근혜 길라임` 의혹 언급 "상상 그 이상"ㆍ朴대통령 엘시티 엄중 수사 지시...최순실 정국 무너질까?ㆍ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서면조사’..검찰 특수본 “대면조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