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엘시티 비리 의혹과 연루되었다는 루머가 박사모의 음모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에 ‘엘시티’와 ‘엘시티 문재인’이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한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당 루머는 박사모의 음모라는 의혹을 제기했다.서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십알단 부활하고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가 조직적으로 움직입니다. 엘시티 문재인 실검 2위까지 올리고 1위 올리겠다고 자랑합니다”라며 “문재인 대표 측은 형사고발 포함 강력히 대응하겠답니다. 증거들을 하나씩 잡아내야 합니다. 이참에 공작정치도 보내 버립시다!”라며 한 장의 갈무리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사모 회원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이제 검색어에 엘시티 문재인 연결돼서 검색어 순위 오르고 있다. 더 검색하세요. 댓글도 달고 엘시티로 보수는 집결해야 한다”고 글을 적었고, "네 그래야지요 역전!"이라는 댓글이 달려있다.한편, 문 전 대표는 엘시티 비리 연루 의혹과 관련해 16일 “SNS에 근거 없는 흑색선전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 형사 고발을 비롯해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청래, `길라임 박근혜` 패러디 "미르재단 로고? 제가 용띠라서.."ㆍ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최창엽 "개미지옥에 빠진 지 4년"ㆍ조응천, `박근혜 길라임` 의혹 언급 "상상 그 이상"ㆍ朴대통령 엘시티 엄중 수사 지시...최순실 정국 무너질까?ㆍ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서면조사’..검찰 특수본 “대면조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