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생산기업인 코스맥스는 업계 최초로 캐나다 보건국으로부터 화장품 및 일반의약품(OTC) 제조 부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일반적으로 화장품과 일반의약품을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안정성과 효능에 대한 캐나다 보건국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데, 미국 기준보다 진입장벽이 높아 까다로운 심사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현재 캐나다의 화장품 시장은 2억2,000만 캐나다 달러로, 매년 5~6%씩 성장하고 있습니다.그 중 작년 기준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은 2,541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나 늘었습니다.특히 2017년부터는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관세 대부분이 철폐될 예정이라, 화장품 가격 경쟁력을 더욱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엄격한 캐나다 보건국 인증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국내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로 고객사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청래, `길라임 박근혜` 패러디 "미르재단 로고? 제가 용띠라서.."ㆍ‘박근혜=길라임’ 대통령 차움의원서 가명 의혹, 대리처방까지?ㆍ美 인프라 투자확대, 수혜주 투자전략ㆍ영등포로터리서 자율주행車 맞닥뜨리는 시대ㆍ조응천, `박근혜 길라임` 의혹 언급 "상상 그 이상"ⓒ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