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3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84억원으로 2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9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현대상선 측은 "해운업 불황 여파와 7~8월 최저수준 운임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며 "아울러 해운물동량 정체현상과 수급 불균형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운임 회복이 지연돼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다만 출자전환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7,867억원의 부채가 감소해 부채비율은 2,007%에서 186%로 1,821%포인트 개선됐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문] 표창원 "당장 사퇴하고 떠나고파" 여아 정치권에 쓴소리ㆍ뉴질랜드 지진은 슈퍼문 때문? 동일본 대지진·남아시아 대지진 때도 등장ㆍ정청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날 망령굿판? 충격적"ㆍ김제동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ㆍ김종필 전 총리 인터뷰, 朴 대통령 쓴소리...무슨 내용이길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