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가 옴니드라이브 2.0으로 '2017 CES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비히클 인텔리전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옴니드라이브는 자동차 안전과 커넥티드카 기술이 융합된 어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이미지넥스트가 국내최초로 개발한 서라운드뷰모니터링시스템(이하 SVM)을 적용해 5채널 카메라 영상을 저장하는 DVR 기능을 추가했다.

상시 녹화와 이벤트 녹화를 지원하며 차에 충격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이벤트 녹화가 저장된 사실을 알림을 통해 알려준다. 저장된 영상은 이동통신망을 이용하여 관리서버로 전송되며 서버관리자는 위치와 이벤트 녹화 영상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PS기반 어플리케이션 연결을 통해 하나의 화면으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와 내비게이션 또는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한눈에 보며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미지넥스트 백원인 대표이사는 "옴니드라이브는 지금까지 개발해온 자동차카메라 영상기반의 ADAS기술을 커넥티드카 기술과 접목해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물론 OEM시장에 적용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있고 혁신적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옴니드라이브는 2017년 1월 뉴욕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7 CES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미지넥스트, 옴니드라이브 'CES 2017 어워즈' 수상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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