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재계가 만나 한미FTA에 대한 강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는 1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열고 두 나라 간 경제와 정치, 문화 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양측 위원들은 회의를 마치고 낸 공동 성명서에서 "안보협력 지속 및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공헌할 것임에 뜻을 모았으며, 한미FTA가 양국 교역투자 확대 및 신사업 기회 창출의 기반임에 다시한번 강한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또한 "한미FTA의 잠재력 실현, 양국 간 상품 및 서비스, 투자 부문의 상호호혜적 결과를 위해 양국 재계 간 및 양국 정부와의 공동노력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이와 함께 양측 위원들은 한미 양국의 고령화 현상이 생산성과 민간소비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썰전` 전원책, 트럼프 당선 예상 적중 "내가 신기가 있는 모양이다"ㆍ젝스키스 `세 단어` 가온차트 1위 기록, "역사는 계속 쓰여진다"ㆍ한국 파생상품 시장 규모 1.3조달러…10년째 제자리ㆍ트럼프 시대…수혜·피해 업종 찾기 `분주`ㆍ뉴욕증시, 규제완화 기대 금융주 급등…다우 1.17%↑ⓒ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