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컬 바이브가 오는 12월 전국투어에 나선다. 9일 바이브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바이브가 오는 12월 연말 콘서트 `발라드림 3`를개최, 3일 광주를 시작으로 17일 대구, 24일~25일 서울, 31일 부산까지 전국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개된 발라드림 3 콘서트 포스터는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한 것으로 윤민수에게 안겨 있는 류재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포즈와 함께 특히 `부산행`의 카피라이터를 패러디한 `끝까지 청각을 사수하라`라는 문구는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발라드림 3`는 바이브가 2012년에 개최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약 4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 투어 콘서트로 각 지역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바이브의 `발라드림`은 지난 2014년도부터 개최, 시즌 1에서는 포맨과 함께 듀엣으로 무대를 꾸며 풍성한 재미를 제공, 시즌 2에서는 바이브가 단독으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과의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임을 입증, 브랜드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콘서트명 `발라드림`은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연고를 `발라드린다`는 뜻과 공연으로 연말을 화끈하게 `발라버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각종 볼거리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발라드 명품 콘서트를 선보인 바 있는 바이브의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된 상태이다. 한편, 바이브는 오는 15일 정규 7집 Part 2 `Repeat & Slur(리피트 앤 슬러)`를 발표하고, 12월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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