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달심리학회장에 선임된 이경숙 한신대 교수.
한국발달심리학회장에 선임된 이경숙 한신대 교수.
[ 김봉구 기자 ] 한신대는 재활학과 이경숙 교수(사진)가 한국발달심리학회장으로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간이다.

이 교수는 이화여대에서 교육심리학으로 석사, 심리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신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현재 한신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한국여성심리학회장, 한국영유아·아동정신건강학회 부회장, 오산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1975년 설립된 한국발달심리학회는 연령에 따른 다양한 심리적 변화 연구와 발달적 문제, 장애 등을 효율적으로 평가하는 학회로 3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발달심리사 1·2급 자격 전문가를 배출하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한국심리학회지: 발달’을 연 4회 발간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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