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늑장공시 의혹과 미공개 정보 사전 유출 등에 대해 검찰 조사를 받다 실종된 공시 및 회계 담당 임원 김 모(46) 씨의 차량이 북한강 변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 유적지 인근 북한강 변에서 김 씨의 쏘나타 차량이 발견됐다.김 씨는 지난 1일 오전 출근한다고 집을 나선 뒤 지금까지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김 씨는 직전 날인 31일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현재 한미약품은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베링거잉겔하임 기술이전 계약 해지와 관련한 악재 정보를 사전에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를 받고 있다.김 씨의 가족은 지난 1일 저녁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경찰 관계자는 "김 씨의 차량에서 특별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모든 가능성을 두고 김 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문] 서울대교수 시국선언, ‘역대 최대’ 728명 참여 “朴대통령 물러나야”ㆍ`비정상회담` 박해진, 운동화 얼마나 많았으면…"우리 집 홈쇼핑하는 줄 알더라"ㆍ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굿’ 소문 부인…종교계 원로 잇단 면담ㆍ`안녕하세요` B.A.P 영재, 요요 실력 선보이며 고민 주인공 폭풍 응원ㆍ뉴욕증시, 클린턴 승리 가능성에 2% 급등ⓒ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