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 대선 이후 금융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해 시장안정화 대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한국은행은 8일 오후 3시 이주열 총재가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미 대선 이후 예상되는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 변화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번 회의에서 한국은행은 미 대선 결과가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살피고 `비상대응계획`을 포함한 금융·외환시장 불안시 대응방안을 점검했습니다.이 총재는 이자리에서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과거 어느때보다 높은 만큼 앞으로 금융·외환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하는 데 실기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이번 회의에는 한국은행 부총재와 부총재보 5명, 외자운용원장, 경제연구원장, 정책보좌관, 공보관, 조사국장, 국제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안정국장, 금융시장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앞서 이 총재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BIS 총재회의에 참석했다 예정보다 일정을 하루 앞당겨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7분36초 울림` SNS 강타ㆍ`제보자들` 민주씨, 비염 수술 후 코기둥 무너져.. 병원 측 "블랙컨슈머"ㆍ[전문]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누군가했더니 송현여고 `토론대상` 조성해 양ㆍ최순실 사단, 일베글↔靑 뉴미디어실?.. 카톡 대화창 `경악`ㆍ길용우 아들, 현대家 정성이 장녀와 11일 결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