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 한 단과대 학생회장이 성폭력 사건에 연루돼 탄핵될 위기에 처했다.4일 서울대 한 단과대 학생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단과대 운영위원회에서 학생회장 A씨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됐다.A씨는 올해 초 이 단과대 새내기 오리엔테이션에서 성 관련 문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운영위원회는 피해자의 2차 가해를 우려해 탄핵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탄핵안이 발의됨에 따라 A씨는 단과대 운영위원회와 학생대표자회의 소집 및 운영을 관장할 권한이 중지됐다. 운영위원회는 이달 중순 단과대학생대표자회의를 열어 탄핵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순실 대역 논란 확산 "탈모·콧대·눈썹 모두 다른데?" 충격적 의혹ㆍ최순실 대역 논란, ‘손등흉터’ 반박론에도 여론악화 “국민 바보로 아나”ㆍ반전의 계기와 시기 판단… 포트폴리오 조정ㆍ`정유라 옹호` 김희정 "野 정치 공세로 판단.. 민망하고 죄송하다"ㆍ[전문] 박근혜 대국민담화, “사이비종교 사실아냐..사사로운 인연 끊을 것”ⓒ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