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뮤지컬 ‘그날들’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홍기는 2일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상연한 창작 뮤지컬 ‘그날들’에서 주인공 무영 역으로 출연했다. 이홍기는 몰입도 높은 연기로 여유와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무영 역을 완성했다. 또 국내 뮤지컬은 첫 도전임에도 매회 폭발적인 성량과 애절한 보이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홍기는 “국내에서 처음 하는 뮤지컬 공연이었는데 너무 행복했고,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 많이 찾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날들’ 오래 기억해주세요”라며 마지막 공연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커튼콜 때는 관객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홍기의 마지막 공연에는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 이재진, 송승현이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뮤지컬 ‘그날들’을 마친 이홍기는 매일 밤 10시 KBS 쿨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박원순 긴급 회견 통해 “국민 우롱” 朴대통령 개각에 ‘수사 받으세요’
ㆍ건산연, 내년 집값 0.8% 하락 전망
ㆍ`노래의 탄생`, 윤상-윤도현 정면 대결..결과는?
ㆍ`라디오스타` 박재범은 걸그룹앓이 중? "트와이스·여자친구에 빠져있어"
ㆍ김병준, 오늘 오후 개각 등 현안 입장 표명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