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일부터 인재포럼 > ‘글로벌 인재포럼 2016’을 알리는 현수막이 30일 행사장인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호텔 주변에 걸려 있다. 인재포럼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 11월 1일부터 인재포럼 > ‘글로벌 인재포럼 2016’을 알리는 현수막이 30일 행사장인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호텔 주변에 걸려 있다. 인재포럼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세계은행은 인재포럼 사전행사로 31일 동아시아·태평양(EAP)워크숍을 연다. 개발도상국 교육 관련 공무원을 초청해 해당국 교육정책 개발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해온 행사다. 시행 첫해인 2009년 12개국 38명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연인원 161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과테말라 교육부 장관 등 총 12개국에서 27명이 참석한다. 참가국의 정책결정자가 직접 워크숍에 참석해 예년보다 열띤 토론이 펼쳐질 전망이다. 더 많은 개도국의 정책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6~7개이던 초청국가 수를 두 배로 늘린 것도 달라진 부분이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공감과 소통능력을 뜻하는 사회정서적 소양(socioemotional skill)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